안녕하십니까,

일전에 문의드렸던 내용 관련하여 상세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1. "재료비 및 교재비 본인부담" 이라고 답변해주신 부분에 대하여, 해당 강좌의 강사가 재료비 관련하여 임의로 측정하면 그대로 진행되는 것인지, 평생교육원에서도 해당 추가금액 부분에 대해서 인지하고 계신지 문의드립니다.

2. "재료비 및 교재비 본인부담" 이라고 되어있는 부분에 대하여 재료를 개인구매하려고 하자 강사가 개인으로 구매시 수강 불가하다고 안내하였습니다. 해당 강좌 수강시 강사가 준비해주는 재료로만 진행이 가능하다는 어떠한 안내도 없었으며, 준비해주는 재료가 어떤 재료인지도 안내받은 못했습니다. 또한, 재료비를 강사에게 지급한 후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한 안내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명확한 내역이 없는 경우 충분히 횡령이 가능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부분에 대해서 평생교육원에서도 인지하고 계신가요?

3. 매 수업마다 1만원씩, 15주차에 해당되는 수업이므로 총 15만원을 재료비 명목으로 지불하였으나 재료구매 내역 및 사용금액을 안내받지 못했습니다.
 - 현재 진행된 수업으로 사용된 재료는 인지하고 있는 부분만 말씀드렸을때,
 각 수업시 진행한 원두 60g(20g으로 드립 3회), 수업후 제공해 준 원두 200g(100g씩 2번) 입니다.
 오리엔테이션 제외하고 1회수업 1회는 수업중 중단하였습니다.
 총 2회 수업이라고 하고 각 수업 진행시 1만원씩 재료비가 측정되었다고 할때에
 어떤재료에 얼마만큼에 금액이 쓰여진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4. 분명한 "재료비" 명목으로 지불한 금액에 대해 재료비를 제외 한 금액은 어떻게 사용되는 지에 대해서도 문의드립니다. (제공받은 재료가 지불한 재료비 금액에 비해 현저히 적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5. '강사가 준비한 재료가 비싼 재료여서 재료비가 많은게 아니다' 라고 안내받았는데 재료에 대한 안내도 없이 어떻게 커피를 배우나요? 핸드드립의 기초이자 기본이 원두인데 원두의 종류도 알려주지 않는 수업을 믿고 수강해도 되는 건가요?

6. 강좌개설시 강사는 어떤 기준으로  선정되는 것이며 선발과정에 대해서도 알고싶습니다.
해당 강좌의 강사가 공명정대하게 선발되었는지 문의드립니다.

배움의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서는 평생교육원에 무한히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하지만 지식을 제공할 자격이 없는 강사가 강좌의 주인행세를 하는 것을 묵과할 수는 없습니다.

강좌를 보고 강의를 선택한 것이지 강사를 보고 강좌를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강사가 무례한 언행으로 회원들을 선동하고 재료비 명목으로 별도 수강비를 요구하며 사용 내역을 명명백백하게 밝히지 않는다면 이것은 횡령입니다.

평생교육원에서 위 내용에 대해 답변해주시기 바라며,
자세한 내역또한 강사에게 명확하게 확인하여 정확하게 공지해주시기 바랍니다.

p.s : 이미 공동구매로 진행한 건 중 '포트'는 안내받은 사이트에서 구매시 17.900원이었으나,

 공동구매시 19.900원으로 구매하였습니다. 해당 내역도 함께 확인해주기 바랍니다.